민주당 광주시장 경선, '막판 대세'는 강기정 앞으로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 '막판 대세'는 강기정 앞으로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2.04.22 22:54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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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당원 온라인 투표 이어 시민 속으로
20~21일 조원C&I,姜 51.3% vs李 37.1%...14.2% 격차
민주당원 지지율도 강기정이 이용섭 보다 줄곧 앞서
최근 tv토론 전후로 姜의 골든크로스 현상 나타나
여론조사 16번 중 강기정이 10대 6으로 우세

[시민의소리=박병모 대기자] 선거가 바로 코 앞이다. 광주는 민주당 텃밭인지라 경선을 통과해서 공천장을 받게 되면 곧바로 시장이 된다. 공천은 곧 당선이라는 점에서다.

강기정 전 청와대수석과 이용섭 시장

광주시장이라는 고지를 선점하기 위한 경선 레이스가 급기야 23일부터 시작된다. 경선 룰이 국민 50%와 당원 50% 투표로 결판이 나기 때문에 무엇보다 당원과 시민을 상대로 한 온라인 투표에 들어가게 된다.

이용섭 시장과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4년 만에 다시 만났다. 리턴매치 형식으로 링위에서 맞붙게 됐는데, 초반 부터 서로 실력이 비슷해 우열을 가리지 못하다 보니 그만큼 과정도 치열했다.

지난해 추석 부터 시작한 각종 여론조사가 이를 웅변해 준다.
작년 9월13일~14일에 실시됐던 여론조사 결과 강 전 수석은 24.6%였고 이 시장은 23.9%를 얻어 두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0.7%에 불과했다.
당시 시민들은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이 시장이 현직 프리미엄에도 불구하고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음을 의아해했다. 강 전 수석이 '난다, 긴다' 해도 현직 시장이 최소한 15~20% 이상을 앞서야 함에도 접전을 벌이고 있으니 말이다.
뭔가 여론조사가 잘못된 게 아니냐는 일부의 지적이 있었던 것은 물론이다.

하지만 그러한 의구심은 이내 사라졌고, 강·이 두 후보간 여론조사는 엎치락 뒷치락 하면서 흥미를 끌게 됐다.
대선과 겹치면서 지지율이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3월9일 이후 지방선거체제로 급변하면서 후보들의 행보가 두드러졌다.
정책과 구도·조직 측면에서 차별화된 게 없다 보니 경선 일자가 가까워지면서 19일 부터 시작된 3차례에 걸친 TV토론에 관심이 쏠리게 됐다.

민주당 경선 여론조사 추이도

이 과정에서 발표된 여론조사는 유권자들에게 의미있는 숫자로 다가왔다.
TV토론 2일 전인 17일과 18일 실시된 코리아리서치 여론조사에서는 강 전 수석이 40.8%로 이시장을 오차번위 내에서 1% 앞섰다.
반대로 하루 뒤인 18일과 19일에 진행된 한국갤럽에서는 이용섭이 37.9%를 얻어 강기정을 오차범위내서 4.7% 앞섰다.
TV토론을 시작하기 전 두 후보간 지지율은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어느 후보도 자신이 이긴다는 장담을 할 수 없는 처지였다.

하지만 TV토론 출발점인 18~19일의 리얼미터의 여론조사에서 강 전 수석이 무려 16.4%로 앞섰다는 보도가 나오자 시민들은 의아해 했다. 그리고 반신반의 했다.
아무리 여론조사가 잘못됐다고 해도 그렇게 많은 차이가 날 수없다는 점에서다.

이어 TV토론 2·3차 진행도중 실시된 여론조사는 강기정이 51.3%로 집계돼 이용섭을 14.2%로 앞섬으로써 이러한 의아심은 현실로 이어가고 있다.
특히 3차 토론회에서 이 시장이 거론한 강 전 수석에 대한 막판 네가티브 전략은 시간상 여론조사에 반영되지 않았고, 그 파급효과가 얼마나 될지 가늠할 수가 없겠다.

따라서 지난해 추석부터 경선 하루 전에 발표된 여론조사 추이를 종합해 볼 때 겅선 시작을 앞두고 강기정의 막판 대세론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여겨진다.
굳이 숫자로 따지면 그동안 16번의 여론조사에서 강 전 수석이 10대 6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선거 전문 용어로 말하면 강 전 수석이 이 시장을 추월하는 골든크로스 현상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선거 막판에 꼬리를 쳐드는 지지율 추이는 그만큼 강 전 수석에게로 여론적 지지가 쏠리고 있음을 반증하고도 남음이 있다.

시민여론 조사와는 별도로 민주당원을 상대로한 여론조사 또한 줄곤 강 전 수석이 앞서고 있다는 점에서 대세론에 힘을 보태주고 있다.

그렇다면 언론사별 최근의 여론조사 추이를 들여다 보자.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경선을 하루 앞두고 진행된 차기 시장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강 전 수석이 이 시장을 14.2%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

인터넷 신문 더팩트 광주전남취재본부와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가 지난 20~21일 이틀간 광주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2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됐다.
광주시장 적합도를 물어본 결과 강 전 수석이 51.3%로 집게 돼 이 시장 37.1%에 비해 14.2%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강 전 수석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서, 연령대별로는 20대·30대·40대·50대에서 지지율이 앞섰다. 다만 60대에서는 박빙이었다.
지역별로도 동구·서구·남구·북구·광산구 등 5개 지역 모두 앞섰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을 상대로 한 지지도 조사에서 강 전 수석이 54.2%를 얻어 이 시장 39.3%에 비해 무려 14.9%p 앞섰다.
이보다 이틀 앞선 18일~19일에는 MBN과 리얼미터가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한 광주시장 적합도 조사 결과 강 전 수석이 50.4%를 얻어 34.0%에 그친 이 시장을 16.4%p 차이로 크게 따돌렸다.

반대로 ARS가 아닌 전화면접 여론조사에서는 이 시장이 강 전 수석을 오차범위내인 4.7%P 차이로 앞섰다
뉴스1과 전남매일·광주드림이 공동으로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8~19일 광주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를 벌인 결과 이 시장은 37.9%를 얻어 33.2%인 강 전 수석을 오차범위 내인 4.7%p 앞섰다.
이와는 별개로 민주당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광주시장 선호도 조사에서도 이 시장이 44.1를 얻어 강 전 수석 42.7% 보다 1.4%p 차 접전을 벌였다.

또 코리아리서치와 뉴시스, 무등일보, 전남일보, 광주MBC, 광주CBS가 지난 17∼18일 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광주시장 후보 적합도를 묻는 ARS 조사결과 강 전 정무수석이 40.8%, 이 시장이 39.8%로 오차범위 내에서 1.0%p 앞섰다.
민주당 지지층을 상대로한 여론조사에서도 강 전 수석이 47.4%로, 이 시장이 42.3% 보다 5.1%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민주당 경선 후보 컷오프 이후 첫 양자 대결 여론조사 결과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피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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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 2022-04-24 13:19:36
제가 신문에서 본거랑 다른 기사 부분도 상당히 있네요 편파적으로 쓰신게 아닌가 싶네요
제목 부분도 본인의 의중이 가득 담긴듯

오팔육 2022-04-23 23:30:25
http://www.gjdaily.net/news/articleView.html?idxno=62453

나민주 2022-04-23 08:32:19
광주가 언제까지 민주당 꼬봉할라냐?
정권빼앗긴죄로 정계은퇴한다던 애들이 광주를불모로 강군지지선언이라니 말이나되냐?
그래서 더만진당이 망해야 광주가살고 대한민국의 평화가온다.
더철저하게망하여 지구상에서 주사파운동권이 사라저야한다.

인간적 2022-04-23 08:27:39
제목을 뽑아도.ㅋ 결과가 반대로 나오면 어쩔랑고 ㅋㅋ

강군 2022-04-23 07:51:03
제 목 : 광주시장 버럭파이터만은 선택할수없다.

어제로서 광주광역시장 방송토론회가 다끝났다.
그간 방송토론내용은 대동소이하고 특이한점이없다.
지역칼라가 민주당일색이었다보니 어쩔수없다고본다.
그래서 본인은 줄곳 외치고 부르짓음이 더만진당은 철저하게 망하고 변해야한다.
그가운데에서도 운동권주사파만은 지구에서 추방하여야 광주가살고 대한민국의 평화가다가온다?
어제는 정권을빼앗겼다고 책임지는선에서 정계은퇴를 선언했거나 사과했던자들이 광주시장예비후보자 버럭파이터 강군을지지한다고 선대위원장을맡는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