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는 오월의 기억” 역사탐방 프로그램 마련
“함께 나누는 오월의 기억” 역사탐방 프로그램 마련
  • 시민의소리
  • 승인 2022.04.2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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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문화원, 5월까지 세 차례 진행 '현장 공연'도

광주의 오월 정신과 함께 서구의 역사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기 위한 5.18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이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광주 서구문화원은 ‘함께 나누는 오월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5.18역사문화탐방을 갖는다. 사진은 지난해 탐방 모습
광주 서구문화원은 ‘함께 나누는 오월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5.18역사문화탐방을 갖는다. 사진은 지난해 탐방 모습

광주 서구문화원(원장 정인서)이 주관하는 5.18역사문화탐방은 ‘함께 나누는 오월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23일 첫 탐방을 시작으로 5월 7일, 5월 14일에 진행된다.

탐방코스는 국군광주병원 옛터, 농성광장, 들불야학 옛터, 5.18기념공원, 상무대 옛터, 5.18자유공원으로 구성되었고, 탐방을 통해 역사적 현장을 생생히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월지기 안내해설사와 함께 5.18자유공원 내 법정·영창 체험, 주먹밥 나눔 체험까지 구성되어 있어 참여자들에게 유익하고 의미있는 역사문화탐방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었던 놀이패 신명의 마당극 ‘해방광주만세!’ 공연을 이번 탐방에서 처음 선보이게 되어 참여자들의 기대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정인서 서구문화원장은 “이번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의 오월정신을 상기시키고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구문화원의 올해 역사탐방 리플렛 표지
서구문화원의 올해 역사탐방 리플렛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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