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태 영암군수 예비후보, ‘민주당 경선 앞둔 왜곡 보도’에 법적대응 예고
배용태 영암군수 예비후보, ‘민주당 경선 앞둔 왜곡 보도’에 법적대응 예고
  • 윤용기 기자
  • 승인 2022.04.1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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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태 영암군수 예비후보는 14일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기사를 사실과 다르게 쓴 특정 언론사 A모 기자를 고발 조치키로 했다.

배용태 영암군수 예비후보자
배용태 영암군수 예비후보자

배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A 기자가 쓴 아파트 주민에 이사 떡 돌린 영암군수 예비후보 검찰 송치"라는 제하의 기사는 “민주당 경선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깨끗하고 공명하게 치러야 할 지방선거에 허위사실 유포를 통해 선거판을 혼탁하게 만드는 행위”라며 법적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A 기자는 “배 후보자의 조카 B씨가 사적으로 아파트 주민에게 새로 이사온 당숙을 위해 미풍양속 차원에서 일부 주민에게 이사떡을 돌려 영암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검찰에 송치됐다”고 보도했다.

이에대해 배 예비후보는 “자신이 당사자로 고발된 사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이 사건의 피의자로 검찰에 송치된 것처럼 보도한 것은 명예 훼손은 물론 민주당 경선에서 불이익을 주고자 한 행위에 다름아니다”며 "정정보도를 하지 않을 경우 공직선거법 위반 및 언론중재위에 제소와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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