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대학교(총장 박종구) 검도부(부장 강진형)는 지난 4월 8일(금) ~ 10일(일) 전남 무안군 무안종합스포츠파크체육관에서 열린 제64회 춘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에 남자 · 여자1부 개인전 및 단체전, 남자2부 개인전 및 단체전에 출전하였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검도연맹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회로 한해 각 대학의 전력을 예측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 본교 검도부는 남자1부 저학년부 개인전 3위(사회복지상담학과 2학년 남현호 학생), 여자1부 개인전 우승(군가안보학과 3학년 윤하늘 학생)을 차지하였고, 남자2부에서는 개인전 우승(검도학과 4학년 김윤호 학생)과 단체전 3위를 차지하였다.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회 첫째날 치러진 남자1부 저학년부 개인전은 101명의 선수가 참가하였으며, 3위에 입상한 남현호(사회복지학과 2학년) 학생은 128강전에서 유원대 선수를 2:0으로 이기고 64강에 올랐다. 64강전에서는 경북대 선수를 2:0으로 이기고 32강에 올랐으며, 32강전에서 영산대 선수를 1:0으로 이기고 16강에 진출하였다.

16강전에서는 목포대 선수를 2:0으로 이겨 8강에 올랐고, 8강전에서는 위덕대 김민상 선수를 만나 2:0으로 이겨 4강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는 이번 대회 우승자인 충북대 전진우 학생을 만나 0:1로 져 아쉽게 3위에 그쳤다.

대회 둘째날 치러진 여자1부 개인전은 36명의 선수가 참가하였으며, 대학부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윤하늘(국가안보학과 3학년) 학생은 64강전에서 유원대 선수를 1:0으로 이기고 32강에 올랐다. 32강전에서는 용인대 선수를 2:1로 이기고 16강에 올랐고, 16강전에서 경북대 선수를 만나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0으로 이겨 8강에 올랐다.

8강전에서 초당대 유지혜(자율전공학부 1학년)선수를 만나 2:0으로 이겨 4강에 올랐으며, 준결승전에서는 용인대 김은빈 선수를 만나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0로 이겨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자인 유원대 박시은 선수를 만나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0으로 이겨서 대학 입학 후 3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자2부 개인전에서 우승한 김윤호 학생(검도학과 4학년)은 32강전에서 용인대B팀 선수를 만나 2:0으로 이겨 16강에 올랐고, 16강전에서는 유원대 선수를 만나 2:0으로 이겨 8강에 올랐다.

8강전에서는 KBS스포츠예술과학원팀을 만나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로 이겨 4강에 올랐으며, 준결승전에서는 용인대B팀 윤정현 선수를 만나 2:0으로 가볍게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용인대 A팀 김하윤 선수를 만나 2:1로 이겨 첫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자2부 단체전에서는 8강전에서 KBS스포츠예술과학원 팀을 만나 5:0으로 가볍게 이기고 4강에 올랐고, 준결승전에서는 이번 대회 우승팀인 용인대 A팀을 만나 2:3 져 아쉽게 3위에 그쳤다.

- 입상 선수 명단 - 
* 여자1부 개인전 우승 : 윤하늘(3학년)
* 남자1부 저학년부 개인전 3위 : 남현호(2학년) 
* 남자2부 개인전 우승 : 김윤호(4학년)
* 남자2부 단체전 3위  : 김윤호, 이예찬(4학년), 이덕주(2학년),  홍대한(3학년), 김강민, 박채범(2학년) 

송주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