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무 광양시장 예비후보, 포스코 중심의 광양경제...관광산업 등 다변화 시도 해야
김재무 광양시장 예비후보, 포스코 중심의 광양경제...관광산업 등 다변화 시도 해야
  • 양수정 기자
  • 승인 2022.04.06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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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무 광양시장 예비후보

김재무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예비후보는 5일 포스코 중심의 획일화된 광양경제가 굴뚝 없는 관광 사업 등의 산업구조 다각화를 골자로 한 공약을 발표했다.

지역을 주도하는 선도 기업이 정상적으로 운영이 될 때는 문제가 없지만 외부의 영향을 받거나 경영난에 봉착하면 지역사회도 함께 휘청 거릴수 밖에 없다고 부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하고 문화컨텐츠가 가미된 관광산업을 광양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제시했다.

이어 “유입된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의 신선한 농특산물 판매에 이어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관광문화재단을 설립해 섬진강권, 백운산권, 광양읍권, 중마권 등 4개지역으로 나누어 특화된 컨텐츠를 상품화하는 구체적인 청사진도 제시했다.

이밖에도 그린바이오산업의 최적지인 광양을 식품, 종자, 미생물, 의약품, 첨단농업 등을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수준급의 도시 이미지를 창출하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그러면서 “천혜의 보석같은 우리 광양의 산과 강이 제조업 그늘에 뭍혀 그 존재감마저 드러내지 못했는데 이제는 어둠을 훌훌털고 세상 빛을 바랠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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