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태 영암군수 예비후보 2일 개소식 성황리에 마쳐
배용태 영암군수 예비후보 2일 개소식 성황리에 마쳐
  • 윤용기 기자
  • 승인 2022.04.0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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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태 더불어민주당 영암군수 예비후보가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2일 성황리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진 배용태 민주당 영암군수 출마자 예비후보

1천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소식에는 이춘석 국회사무총장의 축사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 정세균 전 국무총리, 김승남 전남도당위원장, 이개호 국회위원, 주철현 국회위원, 박준영 전 전남도지사가 개소식을 축하하는 축전을 보내왔다.

배 후보는 이날 행사에서 “예산 1조원 신 영암시대 배용태가 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혼신의 힘을 다해 영암 발전을 가로막는 부패한 정치를 깨끗이 청소하고, 군민의 능력과 역량을 최대치로 모아 영암을 전남 최고의 군으로 도약시켜, 영암을 ‘행복의 땅, 발전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배 후보는 ”영암군이 전남에서 가장 빠르게 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영암읍 바저 주말이면 적막강산이라고 일컫을 만큼 주민이 없는 도시가 되어버렸고,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도 못해 낙후의 그늘에서 벗어나지도 못한 군이 되었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배 후보는 중앙부처의 인적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하면서 국가지원사업 전문 TF팀 운영, 월출산 달빛관광특구 조성, 신구림문화벨트 조성,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기반 그린바이오산단 조성, 대불산단, 삼호산단을 신재생에너지 배후 산단으로 조성, 고품격 노인복지타운 조성,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 등의 공약을 꼭 실천해 나감으로써 예산 1조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종면이 고향인 배 후보는 광주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후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했으며, 영암부군수, 목포시장권한대행, 대통령 직속 지방분권지원단장, 행안부 자치경찰추진단장,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을 거친 ‘행정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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