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시장 재선 도전... "더 크고 더 강한 광주 완성"위해
이용섭 시장 재선 도전... "더 크고 더 강한 광주 완성"위해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2.03.31 07:4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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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통합' 초광역경제권 구축 약속
'그린 스마트 펀 시티',환경·최첨단 산업 도시 조성도

이용섭 광주시장이 6·1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재선에 도전하기 위해서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용섭 광주시장이 29일 오전 광주 광산구 광주글로벌모터스 '상생의 일터' 광장에서 6·1지방선거 재선 도전을 선언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29일 광주글로벌모터스 '상생의 일터' 광장에서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이 시장은 29일 광주 광산구 광주글로벌모터스 '상생의 일터' 광장에서 가진 출마선언에서 "민선 7기의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뛰어넘어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양적·질적 대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 경제적 자생·자립이 가능한 초광역경제권을 만들어 광주 중심의 지역국가(Region State)를 만들겠다고"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우선 광주와 전남의 통합을 완성하겠다. 통합의 선행 모델로서 광주와 인접한 나주·화순·담양·함평·장성을 단일 경제권으로 묶어 30분 생활권의 '빛고을스마트 메가시티'를 만들겠다. 영산강 물길 따라 광주와 목포까지를 연결하는 '광역 생태 역사 문화 관광벨트'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광주와 대구를 1시간 대로 잇는 달빛고속철도를 새 정부에서 조기 착공해 1800만 인구를 하나로 잇는 동서초광역경제권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군 공항 이전 문제를 확실히 해결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그린 스마트 펀 시티(Green Smart Fun City)'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며 친환경 청정 도시·녹색산업도시, 그리고 인공지능 기반의 최첨단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세계적 수준의 특급호텔 유치, 상생형 복합쇼핑몰 입점, 친환경 무등산 접근성 제고를 비롯한 여가·관광 인프라 확충도 내세웠다. 

그는 "지난 4년을 오롯이 '광주의 시간'으로 만들었다"며 민선 7기 대표 성과로 ▲광주형 일자리 성공 ▲인공지능 산업 선점 ▲기후위기 선제 대응 ▲전국 최초 24시간 1대1 최중증발달장애인 돌봄서비스 ▲전국 광역지자체 유일 출생아 수 증가세 유지 등을 꼽았다.

한편 이 시장은 광주시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면 시장 업무는 곧바로 정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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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인 2022-04-07 17:31:39
버럭 파이터 강군도 이번지방선거에는 제외대상으로 스스로 근신하고 자중하는 모습을보여야만한다.
강군 뿐아니라 거론하는 실패한 문재인정권의 주역들은 대오각성으로 정계은퇴라는 과정을 내놔야 한다.
민주당내부에서도 이번지방선거에서 노영민 강기정 김현미등의 구체적인 이름까지 제시하며 출마자제를 촉구한다.
선당후사정신이다.
광주전남에서도 강기정이 정계은퇴로 나타나야 돌아선 민심을결집할수있다.

나문빠 2022-03-31 21:49:54
586/386의 만용, 운동권주사파의 거칠은질주로인한 무리한정책들이 국민들에게 등돌리게했다는 중론이다.
그대열의 핵심들이 반성이나 자숙하는자가없어서 비판이쏫아진다.
시중회자도 민주당에대한 여론이안좋다.
이러다 지방선거 망한다고 아우성이다.
광주전남은 무풍지대인가?
전남지사에 이정현전의원이 출마를 예고했다.
광주시장에도 전에는 후보를 내지못했지만 이번에는 출마확정이라고한다.
국힘당은 당선이아니라해도 득표율에 더민감해진다.
대선의 패배의 원인을아는 국민들인데 위거론자를 후보로내는 우를범해서는 안된다.
진성호의 융단폭격에서는 광주의 출마불가자 이름까지 거론했다.
광주전남은 민주당공천이당선이라 예민하지않은데 경합지역에서는 위거론자들은 출마불가론을 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