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대비 '전남 관광 매력' 세계에 알린다
포스트코로나 대비 '전남 관광 매력' 세계에 알린다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2.03.16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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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전남 방문의해...미국 말레이 해외홍보 시동
5월 독일 '케이팝 콘서트에 관광 홍보관 운영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해외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선다.

말레이시아 관광설명회
말레이시아 관광설명회

양 기관및 단체는 지난 5일과 13일 쿠알라룸푸르와 미국 LA에서 각각 열린 국제 관광 설명회에 참가해 전남 관광의 매력을 한껏 알렸다.

우선 말레이시아에서는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가 주최한 '코리아 원더랜드(Korea Wonderland)' 자유여행객(FIT) 대상 관광 설명회에 비대면으로 참여해 전남 관광의 매력을 소개했다.
쿠알라룸푸르 풀만 호텔에서 열린 설명회는 자유여행객 약 200명이 참석했는데, 한국과 한류에 대한 호감도, 특히 전남의 풍광과 관광지에 대한 관광 정보를 교류했다.

미국 LA관광홍보회
미국 LA관광홍보회

이어 미국에서는 전남도 미주사무소와 협력해 여행업계 관계자 4천명 소비자 3만명이 참여한 'LA 관광 설명회(LA Travel & Adventure Show)'에 참가해 관광 홍보 이벤트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전남도는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에 선정된 신안 퍼플섬과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소개하면서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전남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하반기부터 재개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대비하고,전남 관광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전남도 해외사무소와 협력, 온·오프라인 국제 관광 설명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오는 31일에는 여행안전권역 체결 국가인 싱가포르 여행사 대상 온라인 관광 세미나를 개최하고, 5월에는 전남도 유럽사무소와 협력해 독일 '케이팝 콘서트(K-Pop Flex Concert)'에 관광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최근 한류 열풍 속 비록 코로나 사태로 발길이 뜸하지만 사전 준비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대거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와 연계한 외국인 관광 유치와 이를 위한 관광 상품을 널리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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