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웅천부영아파트 하자보수 촉구’ 성명서 채택 '상과
여수시의회, ‘웅천부영아파트 하자보수 촉구’ 성명서 채택 '상과
  • 이형권 기자
  • 승인 2022.02.2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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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포인트 임시회 폐회…1조6329억원 규모 추경안 확정
본청사 별관 증축,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예산 제외
여수시의회 전경 

전남 여수시의회는 1조6329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하는 원포인트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쟁점이 됐던 본청사 별관 증축 관련 예산,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예산은 심사에서 제외됐다.

무엇보다 이선효 의원이 발의한 ‘여수 웅천부영 2·3차 아파트 하자보수 조속 해결 촉구 성명서’가 채택된 게 이목을 끈다.  

이 의원은 10분 발언 및 시정 질문 등을 통해 수차례 부영아파트 부실시공으로 인한 문제점과 하자에 대한 조치를 촉구했었다.

시의회는 “여수 웅천부영 2·3차 아파트는 다양한 하자가 발생해 하자보수 완료 후 분양 전환해야함에도 보수가 중단된 상태로 분양전환을 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부영은 아직까지 성의 있는 하자보수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삶을 위해 △하자보수 100% 완료 △여수시 임대주택 분쟁조정위원회 참여 및 성실‧명확한 답변 제출 △재발방지책 마련 △아파트 하자보수 일정 조속 마련 및 주민에게 투명한 공개를 부영 측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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