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창 원장, ‘유전체 분석을 통한 가축개량 활성화’ 필요
이재창 원장, ‘유전체 분석을 통한 가축개량 활성화’ 필요
  • 윤용기 기자
  • 승인 2022.02.2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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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정책연구원, 2월 21일 제9차 정책토론회에서 제안

전남도의 한우 송아지 브랜드화 사업과 연계도 필요

 

 

나주정책연구원의 이재창 원장은 2월 21일 제9차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나주지역은 축산 농가의 환경 개선을 위한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고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나주정책연구원의 이재창 원장은 2월 21일 제9차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나주지역은 축산 농가의 환경 개선을 위한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고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나주정책연구원(원장 이재창)은 2월 21일 제9차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정승곤 본부장(한국종축개량협회 전남광주지역본부)은 '유전체 분석을 통한 가축 개량'이란 주제를 가지고 나주축협 2층 대회의실에서 발표와 함께 열띤 의견을 교환했다.

정 본부장은 발제를 통해 “축산 농가의 우수 품종 브랜드화를 위해서는 유전체 분석을 통한 가축개량을 확대해야 하며 우수 품종과 축산 농가의 비용 절감을 가져 올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정 본부장은 “유전체 분석에 대한 해외 사례와 앞으로 전망 등을 분석하고 전남도에서 실시하는 한우 송아지 브랜드화 사업 등과도 연계하여 유전체 분석을 통한 개량 과정과 후대 검증의 효과 등이 예견된다”고 주장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임효섭 천상천하농장대표는 “유전체검사를 통한 종축개량이 근친교배를 가속화 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한우의 다양한 형질의 유전체 공급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토론회 참석한 홍상윤씨는 “유전체 검사 실시하는데 필요한 비용 등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에 대한 제시가 있어야 한다”고 견해를 피력했다.

이에 나주정책연구원 이재창 원장은 “나주지역은 축산 농가의 환경 개선을 위한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고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이 필요하다”고 했다.

더불어 “나주의 농업에 대한 지원이 타지역 지자체 보다도 훨씬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고 “나주 농업의 활성화와 소득 증대를 위하여 첨단기술과 시설장비 도입 등 지원을 확대하고, 나주 농민들에게 소득을 보장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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