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적격자 없어 재공모 실시
광주시가 산하 공기업인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해 적임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다시 뽑는다.
21일 광주시는 환경공단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후보자의 평가결과가 낮은 점 등을 고려해 '적임자가 없다'고 판단, 재추천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시는 환경공단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재공모한 후 적임자로 인정되는 후보자를 재추천하면 인사청문회 등을 거쳐 임명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 산하 4대 지방공기업에 대한 올해 시 경영성과계약이행평가 결과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은 반면 환경공단은 A등급에 그쳐 이사장 연임 자격에 미달됨에 따라 이사장 후보 공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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