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열린 본회의에서 농어민공익수당 인상도 제안
여수시의회 문갑태 의원은 현재 초‧중‧고등학생 및 만 18세 이하 청소년에게 적용되는 시내버스요금 100원을 전면 무료화하자고 제안했다.
문 의원은 16일 열린 제21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10분 발언을 통해 "만 7~23세, 만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버스 무상교통을 실시한 경기도 화성시의 사례를 들며 100원버스 무료화"를 주장했다.
시민들의 교통복지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기후변화 대응에 효과적이라는 점에서다.
특히 문 의원은 농어민 공익수당을 화순군처럼 120만원으로 인상할 것도 제안했다.
그러면서 문 의원은 "농촌 경제가 힘든 상황에서 농민들에 대한 신뢰와 보답, 생명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는 사회적 배려 수단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며 수당 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문 의원은 10분 발언에 앞서 최근 여수 산단 내 폭발사고를 언급하며 산단 환경안전 특별법 제정, 민간환경감시센터 설치, 대기오염 수치 조작 사건에 대한 민간환경거버넌스 권고안 시행 등을 촉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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