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화엄사, 봄의 전령 '홍매화'향기에 취하다
구례 화엄사, 봄의 전령 '홍매화'향기에 취하다
  • 이형권 기자
  • 승인 2022.02.16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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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 화엄사 개최
프로 사진작가 및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로 진행
.

남도의 봄을 일찌감치 전국에 알리는 ‘홍매화’가 전남 구례군 화엄사 경내에 애처로운 듯 붉게 피었다.

구례 화엄사를 관통하는 하천에 비추어진 홍매화의 잔잔한 숨결/화엄사
구례 화엄사를 관통하는 하천에 비추어진 홍매화의 잔잔한 숨결/화엄사

홍매화·들매화를 배경으로 한 사진 콘테스트가 열린다. 코로나19로 갇힌 일상의 터널과 경제 불황을 벗어나기 위해 특별이벤트로 내달 10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 개최된다. 전남 구례군 화엄사에서다. 

‘화엄 천년의 공간 향기에 취하다’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해와 달리 전문 사진작가 분야를 추가해 시행한 게 장점으로 꼽힌다. 

출품을 원하신 분은 개인당 1 작품으로 휴대폰 사진, DSLR, DSLT 사진을 화엄사 홈페이지에 접수창에 업로드하면 된다.
다만 출품작의 소유권은 화엄사와 구례군이 공동으로 가진다.

수상작은 화엄사와 구례군 홍보 책자 및 내년도 달력에 게제 될 예정이다.

전문 프로 사진작가 당선자에게는 조계종총무원장상, 포교원장상, 교육원장상과 교구장스님 상이 주어진다. .
휴대폰 카메라 부문 수상자에게도 교구장스님상, 부주지스님상, 불교리더스포럼상임대표상, 구례군체육회장상, 화엄사신도회상으로 나눠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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