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4인, 오늘 첫 TV토론 맞붙는다
대선후보 4인, 오늘 첫 TV토론 맞붙는다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2.02.03 09:1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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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시 KBS·MBC·SBS 120분간 생중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3일 TV토론에서 맞붙는다.

3일 TV토론에서 맞붙게 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KBS·MBC·SBS 등 방송3사 합동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토론회는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두 시간 동안 KBS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진행은 정관용 국민대 특임교수가 맡는다.

이날 토론은 '부동산'과 '외교·안보'를 주제로 각각 총 20분씩 주제토론을 하게 된다. 후보 1인당 질문과 답변을 합쳐 5분만 발언할 수 있는 '총량제'가 적용된다.

후보들은 또 '자유 주제'와 '일자리·성장'을 주제로 각각 총 28분씩의 주도권 토론도 진행한다. 후보 1인당 7분씩 주도권을 갖게 되며, 주도권을 가진 후보가 최소 2명의 상대 후보에게 질문해야 한다.

토론 시작과 끝에 후보 4명이 각각 30초씩 모두발언과 마무리 발언을 하고, 토론 중간에 사회자의 공통질문이 2차례 이뤄지며, 후보 4명은 각각 30초씩 단답형으로 답변할 수 있다.

선거일을 34일 앞둔 상황에서 대선 후보 4인이 참여하는 첫 TV 토론이라는 점에서 주요 공약과 정책, 각종 의혹을 둘러싼 후보들 간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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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달용 2022-02-03 14:23:08
좌빨 문산당후보 이재명이가 꼼수로 대글빨굴려서 토론회하면 국면전환으로 위기탈출의 여론환기로 선두유지할것으로 내다보는데?
말잘하는 괘변달변과 진정성은 다르다.
윤석열의 진정성 휴머니티에서 풍겨나오는 포스에서 오히려더 격차를벌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