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올해 상반기 8천722억발주
전남도, 올해 상반기 8천722억발주
  • 윤용기 기자
  • 승인 2022.01.26 13: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사 7천984억․용역 363억․물품 375억
누리집과 조달청 나라장터에 투명하게 공개
전남도청사 전경
전남도청사 전경

전라남도는 계약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발주하는 모든 사업 계획을 누리집 계약정보시스템과 조달청 나라장터에 투명하게 공개했다.

총 발주금액 8천722억 원이다. 공사는 7천984억, 용역은 363억, 물품은 375억으로 지난해보다 1천550억 원이 늘었다.

주요 사업은 석곡~북면 간 연결도로 개설 공사 1천96억, 군남-영광 간 지방도 4차로 확포장 공사 4천400억, 금강천 하천재해예방사업 406억 등이다. 총 872건을 발주한다. 사업 시행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까지 사업비의 95%인 8천323억 원을 신속 발주할 계획이다.

여기에 22개 시군의 올해 사업 발주 규모는 2조 7천억 원 규모다. 시군 누리집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상반기에 집중 발주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올해 발주하는 사업에 대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계약행정을 수행하겠다”며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지역 기업에 도움을 주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역 업체 보호를 위해 각종 입찰 시 지역제한제도를 우선 적용하고 지역업체 49% 이상 공동도급과 공사하도급 시 지역업체 70% 이상 참여, 물품 구매 시 도내 생산업체 우선구매, 적격심사 시 지역업체 참여율에 따른 가점 부여 등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