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ㆍ전남 기온 '뚝'···11ㆍ13일 '눈소식'
광주ㆍ전남 기온 '뚝'···11ㆍ13일 '눈소식'
  • 이배순 기자
  • 승인 2022.01.1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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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낮 최고기온 '2도' 안팎
15일 부터 날씨 풀려

광주ㆍ전남 지역은 이번 주 쌀쌀한 가운데 눈소식이 있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공기로 인해 오는 11일부터 낮 최고기온이 2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쌀쌀하겠다고 관측했다. 

월요일인 10일은 낮부터 차차 흐려지면서 밤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11일 오전까지 이어지다 그치겠다. 예상 적설량은 1㎝ 내외, 예상 강수량은 1㎜ 미만이다.
전남 서해안 지역의 경우 예상 적설량은 1~5㎝, 예상 강수량은 1㎜ 미만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영상 2도 분포를 보이겠다. 다만 광주의 경우 전일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3일은 흐린 하늘 아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이후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추위가 주춤하겠다.

15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 영하 6도, 낮 최고기온 8도 분포를 보이면서 추위가 다소 풀리겠다. 

기상청은 "오는 11일을 기점으로 낮 최고기온이 2도 이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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