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올해 전남 최대 뉴스로
'전남 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올해 전남 최대 뉴스로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1.12.29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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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정 10대 뉴스 설문조사 43.4% 응답
2위는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사업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전남 갯벌

전남도는 2021 전남도정 10대 뉴스로 '전남 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올해 최대 뉴스로 꼽았다

지난 23일부터 6일 간 도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올해 언론이 보도한 전남도의 30개 주요 뉴스 중 10개를 복수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318명 중 572명(43.4%)이 ‘전남 갯벌’을 꼽았다.

최다 선택을 받은 전남 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이어 2위는 528명(40.1%)이 뽑은 '세계 최대 해상풍력으로 한국판 뉴딜 선도'가 선정됐다.
이는 푸른 바다와 하늘, 바람과 같은 천혜의 자연을 가진 전남도가 전남형 일자리, 해상풍력발전단지 등과 같은 사업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하길 바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3위는 492명(37.3%)이 응답한 '국립한국섬진흥원 유치 쾌거'가 차지했다.
다음으로 ▲섬 주민 교통불편 해소할 천원 여객선 시대 개막 ▲여수·순천10·19사건 특별법 국회 통과 ▲누리호 발사, 200만 도민과 함께 축하 ▲1980억원 규모 국립심뇌혈관센터 가시화 ▲신안 퍼플섬, 유엔관광기구 선정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 착공, 제2청사로 기능 확대 ▲전남도, 정부합동평가 최우수 성적 달성 등이 이름을 올렸다.

따라서 1위인 ‘전남 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지역주민이 간절한 의지를 담아 일궈낸 성과로써 도민의 공감대를 가장 많이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최영주 전남도 대변인은 “코로나19가 2년째 이어진 어려운 여건 속에서 도민을 위한 다양한 시책·제도와 분야별 성과, 전남의 미래를 이끌 역점사업 등의 추진을 위해 도정 홍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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