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前 1인당 10만원 '재난 지원금' 광주시의회 상임위 통과
설 前 1인당 10만원 '재난 지원금' 광주시의회 상임위 통과
  • 김경욱 기자
  • 승인 2021.12.0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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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1338억원 의결…지역화폐 지급
​​​​​​​예결위 거쳐 14일 본회의 처리

광주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재난지원금 조례안과 예산안이 광주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광주시의회 전경
광주시의회 전경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설 명절 전에 1인당 1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이른바 '재난극복 및 일상회복지원금 지원 조례안'과 관련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지원금 총 규모는 1487억원으로 시비 1322억원, 구비 147억원, 부대비용 18억원이다. 부대비용은 보조인력, 카드제작, 전담 창구 설치, 홍보 등으로 사용한다.

행자위는 이날 구비를 제외한 시비 1338억원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관련 예산안은 오는 8~9일 예결위를 거친 뒤 오는 14일 본회의에서 처리된다. 조례안도 같은날 본회의에 상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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