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유관기관 퇴직 공무원 150여명 참여...창립총회
강 전 수석 ‘광주의 변화, 새로운 리더십' 특강
강 전 수석 ‘광주의 변화, 새로운 리더십' 특강
전직 광주시 공무원 출신들이 내년 6월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에 도전하는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지하고 나섰다.
광주시 본청과 자치구, 유관기관 퇴직공무원 등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상무포럼(상임대표 이연 전 광주시민안전실장)은 29일 오후 광주 서구 라붐웨딩홀 3층에서 창립총회를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초청 강연자로 나선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광주의 변화, 새로운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강 전 수석은 “너른 안목과 식견을 갖춘 퇴직 공무원들이 지역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면 후배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지역현안과 시민편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대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결성된 포럼에는 이연 상임대표와 노희용 고문(전 광주동구청장)을 비롯해 임희진, 송승종, 유용빈, 황인숙, 노원기, 이환의, 장경화, 오영남 공동대표 등 전직 공무원 출신 15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포럼은 이를 위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모색 ▲선진제도를 연구와 대안 제시 ▲지역· 분야별 민생 현안과 정책대안 수립 ▲사회·경제적 소외계층을 대변하기 위한 공익적 활동사업을 추진하고, 공청회와 세미나, 설명회 및 학술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