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문화원, 학교예술강사 워크숍 ‘아트보따리’개최
광주 서구문화원, 학교예술강사 워크숍 ‘아트보따리’개최
  • 정인서 시민기자
  • 승인 2021.11.25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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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지역 활동예술강사 워크숍 ‘아트보따리’가 11월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사진은 2019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예술강사 워크숍’
 2019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예술강사 워크숍’

광주 서구문화원은 2021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 활동 예술강사들의 힐링프로그램 ‘푸드아트테라피’ 특강과 예술강사들이 직접 참여한 ‘아트보따리’ 연구모임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부 ‘푸드아트테라피’는 식재료를 매개로 예술활동을 통해 자신의 내면세계를 표현하고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예방과 치유가 이루어지는 표현예술치료다. 

2부 ‘아트보따리’ 연구모임 결과 공유는 학교 예술교육을 위한 언택트 콘텐츠 개발 연구 활동 지원으로 올해는 총 3개 분야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졌다.

공예분야 ‘유연하게 Art Craft'의 <뚝딱! 숲 속 나무 Craft> 키트는 쉽게 예술을 즐기며 창작활동을 통해 놀이+공예+미술의 통합교육에 목적을 두고 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교육 키트를 만들었다.

무용분야 ‘전남무용교육원’의 <오감 톡톡톡!>은 특수학급 대상 오감 자극 신체 활동 키트로 터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여 자기방어 행동을 감소시켜 자유로운 움직임을 기대하는 키트이다.

국악분야 ‘아띠노리’의 <우리 음악상자>는 초등학교 1학년 통합수업인 국악 제재곡에 연결하여 우리 전통문화에 대해 배우고 표현활동을 증진시키는 키트를 연구했다.

동운초등학교에서 시연된 ‘아트보따리’ 국악분야 키트 수업
동운초등학교에서 시연된 ‘아트보따리’ 국악분야 키트 수업

이러한 각 분야의 연구 활동 내용과 그 결과물인 키트를 학교에서 시연한 과정을 공유하여 언택트 예술교육의 활성화와 강사들 간의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은 ‘2022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광주지역 초·중·고 학교에 8개 분야(국악,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디자인) 예술교육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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