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결시율이 1교시(국어) 기준 7.2%와 8.0%로 각각 나타났다.
18일 광주·전남 양 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의 경우 1교시 기준, 수능 지원자 총 1만7천1명 중 1만5천781명이 응시해 7.2% 결시율을 보였다.
2교시(수학) 기준은 결시율이 7.3%였다.
이는 지난해 결시율 8.1%(1교시 기준)와 8.2%(2교시 기준)보다 낮은 수치다.
전남의 경우 1교시 기준, 수능 지원자 총 1만4천481명 중 1만3천246명이 응시해 8.0% 결시율을 나타냈다.
2교시 기준은 결시율이 8.2%였다.
이는 지난해 결시율 9.8%(1교시 기준)와 9.9%(2교시 기준)보다 낮다.
수능 결시율이 낮아진 이유는 수시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을 요구하는 대학이 늘었고, 정시가 확대됨에 따라 수능에 응하고자 하는 수험생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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