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법조계서 모처럼 뜨네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법조계서 모처럼 뜨네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1.11.18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법관 임용 후보' 재판연구원 5명 배출
검사 임용 시험에 4명이 합격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출신들이 법조계서 뜨고 있다. 

전남대 정문 앞 메타세콰이어 길
메타세콰이어 길이 있는 전남대 정문 앞 전경

'법관 임용 후보'인 재판연구원 시험에서도 5명이 합격한데 이어 올해 검사 임용 시험에 4명이 합격했다. 

전남대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2022년 재판연구원 선발 전형에서 고등법원 권역별로 김희주·마예현(광주) 유환진(서울), 정희수(수원), 오주성(대전) 등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5명이 합격했다.

사건의 심리 및 재판에 관한 조사·연구 등 판사를 보조하는 법률전문가로 향후 경력 법관 임용이 유력한 판사 후보군으로 분류괴는 이른바, '재판연구원' 임용은 1차 서류전형에서 학업성적과 법률 분야 실무수습 경력 등을 심사해 합격자와 필기시험 면제자를 선발힌다.
이어 2차 민·형사 필기시험을 거쳐 3차 구술평가 등 지원자의 실무능력을 다각도로 평가해 이뤄진다.

앞서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4명이 올해 검사 임용 시험에 합격했다.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지난 2012년 1기 졸업생부터 올해 11기 졸업생까지 매년 4~5명씩 모두 48명의 재판연구원을 배출해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