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간부회의 열어
축제 전반에 대한 현장 확인‧점검
축제 전반에 대한 현장 확인‧점검
전남 함평군이 매주 월요일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하던 간부회의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어 관심을 모았다.
함평군은 2일 “지난 1일 오전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최 현장인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이상익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읍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오는 5일부터 17일간 열리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개막을 앞두고 축제 전반에 대한 마무리 점검 차원에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국향대전 총괄 보고, 행사장 배치 등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들은 후 국화분재전시관, 다육식물관 등 축제 현장을 확인‧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지구와 인간의 공존’이라는 주제에 맞춰 기획된 다채로운 국화 조형물들이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끝냈다”며 “‘국화’와 ‘환경’이라는 테마가 접목된 전시 작품들의 메시지가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취소됐던 국향대전이 ‘안심·안전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관람객 입장에서 현장을 확인‧점검했다”며 “함평을 찾는 군민과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가을 정취를 만끽하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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