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4차 산업시대 위한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설립
전남대, 4차 산업시대 위한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설립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1.10.3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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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혁명 대비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전문인력 양성 위해
​​​​​​​인문사회·경제·자연과학·농업 등 각 분야 전문가 수요 예상

전남대학교가 수업연한 2년 석사과정의 데이터 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한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을 설립한다.

전남대학교 관현로 전경/ 전남대학교
전남대학교 정문 전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학문 패러다임 전개와 산업 생태계 태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선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다.

31일 전남대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로부터 설립을 인가받음에 따라 신입생 모집과 교원 확보 등 본격적인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개설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내년 3월 수업을 목표로 50명의 신입생을 모집 선발한다.

인문·사회·경제·의약학·자연과학·농업·예술·스포츠 등 자신의 전공에 대한 기본지식과 활용능력을 가진 학생들에게 데이터전문가로 변신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의 획득에서부터 분석 결과를 활용해 의사결정과 행동에 중심을 둔 교육으로 이뤄진다.

이를 위해 전남대는 지난 2월 광주시·서울대와 데이터사이언스·지역혁신플랫폼 사업발전에 서로 돕기로 협약한데 이어 지난 7월에는 서울대·경북대와도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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