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랑의열매와 치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 수호천사 사업'
고등학생인 우상태(가명, 18세)군은 또래 친구들과 공부하는데 집중하며 학교를 다니고 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소년가장이 된 우상태(가명, 18세)군은 현재 최소한의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구하고 있다.
2020년 12월 상태군의 어머니께서는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 응급실에 갔으나 이미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현재 의식불명 상태다.
그의 아버지는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으면서 우상태군은 별수없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상태군은 현재 가족들의 품을 떠나 원룸에서 살고 있다. 월세나 관리비는 외할머니의 도움으로 낼 수 있지만 생계를 위한 기본적인 생활비가 필요해 학생 신분임에도 아르바이트를 구하고 있다.
이런 절박한 상황에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치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이웃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수호천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상태군의 소식을 듣고 위 사업을 통해 가장 큰 어려움이던 생계비를 지원하여, 위기에 놓인 청소년이 꿈을 잃지 않도록 희망을 이어주고 있다.
열악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리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공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움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 줄 수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 나눔계좌 : 광주은행 053-107-999990 예금주 :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광주
○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 062-222-3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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