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광주시의회 시민 소통실 기자회견서
“의원직 버리고 정권재창출”앞장 설 터
“의원직 버리고 정권재창출”앞장 설 터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 이낙연 전 대표가 광주에서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8일 오후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의 가치,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국회의원직을 버리고 정권재창출에 나서기로 결심했다”며 “저의 모든 것을 던져 정권재창출을 이룸으로써 민주당과 대한민국에 제가 진 빚을 갚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이원의 의원직 사퇴 배경과 관련, “저를 뽑아주신 종로구민들께 한없이 죄송하지만 정권재창출이란 더 큰 가치를 위해 제 모든 것을 던지는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 판단했다”고 말해 결국 정치적 텃밭인 호남에서 배수진을 치고 승부수를 띄웟다고 볼 수 있다.
그만큼 호남 민심이 절박하다는 dorlfhg 들린다.
하지만 지역구 국회의원직 사퇴를 위해선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의 찬성이 필요하다.
이 전 대표는 앞서 충청권에서 열린 첫 지역순회 경선(4~5일)에서 1위 이재명 경기지사에 ‘더블 스코어’로 패배한 다음날(6일) 대부분 일정을 취소하고 의원회관 사무실에 머물렀다.
이어 7일 대구에서 열린 7차 TV토론회에 참석한 뒤 다음날 아침 광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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