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금천-화순 도암 간 12㎞ 국지도 58호선 예타 통과
나주 금천-화순 도암 간 12km 구간(4차로)을 잇는 국지도 58호선 사업(총사업비 2,855억)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25일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회의원(나주·화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전날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나주 금천~화순 도암간 12㎞'를 4차선으로 잇는 국지도 58호선 구축사업 예비타당성 검토를 통과시켰다.
국가지원지방도로 58호선 구축은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안)'에 포함된 후보사업이었지만 예타 통과로 사업추진이 확실시 됐다.
나주 금천-화순 도암 간 12Km 구간이 예타를 통과함으로써, 나주혁신도시와 전남 동부권을 잇는 최단거리 교통망이 구축돼, 국가지원지방도 58호선이 명실상부한 전남중부권 고속화도로의 기능을 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의원은 “나주 금천-화순 도암간 4차로 신설로, 그동안 불편했던 도로 환경이 대폭 개선되고, 나주와 화순 두 지역간 소통이 원활해지며, 지역경제발전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국지도 58호선이 향후 '화순 도암-화순 춘양 간' 8.6㎞ 구간까지 연장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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