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글로벌모터스 '첫 신차' 9월에 1000cc급 SUV 출시
광주글로벌모터스 '첫 신차' 9월에 1000cc급 SUV 출시
  • 김경욱 기자
  • 승인 2021.07.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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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선행생산 거쳐 9월 완벽한 자동차 첫선
올 연말까지 1만2000대 생산 계획

'노사 상생형 일자리' 모델이자 '광주형 일자리 1호'로 탄생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오는 9월15일 부터 본격적인 신차 생산에 들어간다.

광주글로벌모터스( GGM) 노사가 오는 9월15일 첫 신차 양산을 앞두고 성공적인 생산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오는 9월15일 첫 신차 양산을 앞두고 성공적인 생산을 다짐하는 광주글로벌모터스( GGM) 노사

27일 GGM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광주 빛그린산단 사업장에서 '성공적 양산 D-50 합동 점검·결의대회'를 하고 한 치의 차질 없는 준비를 통해 오는 9월15일 역사적인 첫 양산차를 출고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로부터 위탁받아 GGM이 선보일 첫 신차는 1000cc급 경형 스포츠 유틸리티(SUV)다.

이번 결의대회는 그동안 준비과정 점검과 그 결과를 공유하고 신차 생산까지 남은 50일간 중점 준비를 통해 반드시 성공적인 자동차 양산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열렸다.

앞서 GGM은 지난 4월5일 차체 공장을 시작으로 도장공장과 조립공장이 차례로 시험생산에 돌입한 뒤 6월6일 성공양산을 위한 D-100일 계획을 세운 뒤 완벽한 품질의 자동차 생산 준비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생산라인에서 진행 중인 차체조립 공정.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생산라인에서 진행 중인 차체조립 공정.

GGM은 앞으로 남은 50일 동안 최고 품질 확보를 위해 설비·부품·작업공정의 안정화와 본격적인 양산에 대비한 연속 생산 역량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말하자면 현재 시험생산을 진행 중인 차량을 실제 출시 차량과 똑같게 흠결없는 차로 만들어내기 위해 생산된 차를 연구소로 보내 품질 전반에 걸친 문제를 파악한 뒤 보완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

이러한 속도로 진행되면 GGM은 8월 선행양산을 거쳐 오는 9월15일 완벽한 품질의 자동차를 선보이게 된다.
올 연말까지 약 4개월 간 목표 생산량을 1만2000대로 잡고 있다. 내년에는 7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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