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12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대기 불안정으로 밤(21시)까지 수도권 남부와 강원도, 충청권, 전라내륙, 경상권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이들 지역은 낮(12시)부터 밤(21시) 사이 5~40mm의 국지성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광주와 전남지역 역시 폭염 특보가 이어지면서 오후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광주기상청은 11일 전남 구례와 담양지역 폭염경보, 광주를 비롯 폭염경보 제외지역에 12일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광주와 전남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30~34도까지 예상된다.
또 낮 동안에는 햇빛에 의해 지표 부근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전남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폭염과 소나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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