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광재 의원간 단일화 합의는 정 전 총리로 결정됐다.
정 전 총리와 이 의원은 5일 오전 9시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단일화 결과를 발표했다.
정 전 총리는 "오늘의 필승 연대는 노무현 정신과 문재인 정부의 계승, 4기 민주정부 수립과 대한민국 미래, 경제 창달을 위한 혁신 연대"라며 "정권 재창출 필승을 위해 힘을 하나로 합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정세균 후보로 단일화를 결심하게 됐다"며 "대통령은 연습할 시간이 없다. 안정 속에서 개혁이 지속해야 대한민국이 미래로, 희망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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