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호 전남도 전 국장, 2천만원 인재육성장학금 ‘쾌척’
전동호 전남도 전 국장, 2천만원 인재육성장학금 ‘쾌척’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1.07.01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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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8일 퇴임식 감사패 수여
전 국장,"장학기금 조성에 힘 보탤 것"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으로 명예퇴직한 전동호 전 국장이 2천만원을 전남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했다.

퇴직금 중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한 전동호 전 국장

지난달 28일 퇴임과 함께 퇴직금 중 2천만원을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이날 퇴임식에서 전남도는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전 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그는 초기 인재육성장학기금 조성 과정은 물론이고 재직 기간에도 수시로 장학기금 기탁해서 힘을 보태왔었다.

전 전 국장은 "지역인재를 넘어 세계 속의 인재로 성장할 때 더불어 전남도 발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인재를 위한 장학기금 조성에 미력하나마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암 출신인 전동호 전 국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해당 지자체장 출마 채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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