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경유 서울~제주 고속철 내년 대선공약에 반영돼야
완도 경유 서울~제주 고속철 내년 대선공약에 반영돼야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1.06.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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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2019년 6월 착수한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전남과 제주, 인근 지자체와 협의체 구성
제주 포함 한반도 전체 아우르는 '대륙 진출형'으로

내년에 실시되는 제20대 대선 공약 반영은 물론 국가철도망 국가계획에 완도를 경유하는 서울~제주 고속철 건설을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완도군은 지난 17일 완도 경유 서울~제주 고속철도 1단계(목포~완도) 건설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7일 열린 완도 경유 서울~제주 고속철도 1단계(목포~완도) 건설 타당성 용역 최종 보고회

완도군은 지난 6월 17일 완도를 경유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1단계(목포~완도) 건설 타당성조사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 결과 이같은 결과를 얻어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 보고회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노선 계획 중 완도군 경유에 대한 노선 대안 수립, 수요 예측, 경제성 분석 등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지난 2019년 6월 용역에 착수한 결과다.
여기에는  (사)대중교통포럼, 서울과학기술대 산학협력단, ㈜유신, ㈜코예스페셜이 참여했다. 

용역 수행 결과를 구간별로 살펴보면 무안공항에서 해남 경유 완도까지 1단계【L=85.1km(공용 16.3km, 신설 68.8km), 사업비 2조8천2백9십억】, 완도에서 제주까지 2단계(L=109.5km, 사업비 21조6천6백7십억) 사업 추진 계획을 마련한 뒤 전남도와 제주도, 인근 지자체와 협의체를 구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따라서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실시되는 제20대 대선 공약으로 여야를 막론하고 반영되도록 최대한 노력하되 국가철도망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정치권에 대한 설득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

이를 위해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완도 경유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대내외에 공표하기 위해 윤재갑, 김승남, 이개호, 조오섭 등 광주전남 출신 국회의원이 주최한 토론회가 열린 바 있다.

이어 지난 5월에는 완도군번영회와 완도군청년연합회 주최로 완도 문화예술의전당에서 토론회를 개최, 지역민들과 고속철도 건설의 필요성, 기대 효과, 추진 방향 등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용역 책임을 맡은 강승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최종 보고회를 통해 “현재 국가기간 교통망 계획은 제주를 포함한 한반도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대륙 진출 형'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전제한 뒤  “서울~제주 고속철이 해남읍과 완도읍을 경유하게 되면 수요 창출로 이어져 사업 효과 극대화는 물론 지역 관광 산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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