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광양시청 또 압수수색
경찰, 광양시청 또 압수수색
  • 이길연 기자
  • 승인 2021.06.1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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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13일에 이어 11일 두번째 압색

경찰이 정현복 광양시장의 부동산 투기,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광양시청을 또다시 압수수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정현복 광양시장
정현복 광양시장

14일 전남경찰청과 광양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1일 정 시장의 부동산 투기 및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광양시청 총무과 등을 추가로 압수수색을 했다.

앞서 지난 4월 13일에도 경찰은 시장실과 도로과, 시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한편 정 시장은 최근 한 달 넘게 병가를 내고 병원에서 혈액 질환 치료를 받고 있어 조사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정 시장과 부인, 아들이 소유한 땅에 도로를 개설해 투기 의혹이 일었고, 정 시장이 측근 자녀 등을 부당하게 채용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내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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