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표, ‘따릉이’ 타고 국회 첫 출근
이준석 대표, ‘따릉이’ 타고 국회 첫 출근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1.06.13 1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국회의사당역에서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 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국회로 출근했다.

13일 오전 관용차 대신 따릉이를 타고 국회의사당역에서 국회로 첫 출근을 하고 있는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 국회사진기자단
13일 오전 관용차 대신 따릉이를 타고 국회의사당역에서 국회로 첫 출근을 하고 있는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 국회사진기자단

이 대표는 13일 오전 언론사 인터뷰와 김기현 원내대표와의 만남 등을 위해 국회로 출근하면서다.
넥타이를 매지 않은 캐주얼 정창 차림에 백팩을 멘 이 대표는 국회 본청 주변 따릉이 주차장에 자전거를 두고 본청으로 향했다.

이 대표는 ‘따릉이’ 외에 지하철도 애용하고 있다. 지하철을 타고 자신의 ‘전동 킥보드’를 이용해 약속 장소에 미리 도착하는 식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 대표가 앞으로도 따릉이와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언론과 통화에서 “이 대표가 겉치레보다는 효용을 중시한다"며 "대통령이나 국무총리를 만나는 자리 등이 아니라면 대중교통이나 따릉이 이용은 계속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당 대표에게 카니발을 관용차로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