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이끌어갈 담양군장애인체육회가 첫 발을 내딛었다.
담양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창립총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키로 하고 임원 선임, 담양군장애인체육회 규약, 사무국운영 규정 등 6건의 안건을 서면으로 심의 의결했다.
장애인 체육회는 최형식 담양군수를 회장으로, 상임부회장은 여운복 전남지체장애인협회 담양군지회장을 각각 선임했다. 부회장 3인, 이사 20인, 감사 2인도 함께 뽑았다.
이에따라 담양군은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설립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으며, 전남장애인체육회 승인 후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스포츠 참여기회를 늘리고, 언제든 편하게 운동할 수 여건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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