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舊 평생교육관을 문화예술교육 거점 공간으로 만든다
고흥군, 舊 평생교육관을 문화예술교육 거점 공간으로 만든다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1.05.2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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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문체부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지원 공모사업‘선정
리모델링비로 국비 10억원, 군비 10억원 등 20억원 투자

고흥군이 옛 고흥평생교육관을 리모델링해 아동, 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게 한다.

고흥군청 전경
고흥군청 전경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미래세대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지원(이하, 꿈꾸는 예술터)'을 위한 공모사업에 단독 선정됐기 때문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5개 시군이 신청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종합심사를 거쳐 고흥군이 유일하게 선정됨으로써 그 의미가 크다.
옛 고흥평생교육관을 리모델링하는데 국비 10억원, 군비 10억원 등 총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 

꿈꾸는 예술터 지원사업은 핀란드의 아난탈로 아트센터처럼 지역에서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지역중심의 문화예술교육 전용 공간을 조성ㆍ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삶의 미적가치를 위한 ‘고흥군 꿈꾸는 예술터 예술정원’을 주제로 하여 내년 개관을 목표로 △예술로 탐험하는 예술캠프 △ 장난감교실 △예술작업실 △전시실 △천문교실 △생각하는 손 작업장 △옥상예술텃밭 등을 통해 지역과 지역이 연결되고 다양한 세대가 경험하는 문화예술교육 허브로 구축할 계획이다.

송귀근 군수는 “전남도 최초로 조성되는 사업인 만큼 아동, 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며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를 높이고, 일상에서 문화예술교육을 영위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거점 시설로 자리매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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