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네이버·카카오 앱으로 '노쇼 백신' 예약 가능
27일부터 네이버·카카오 앱으로 '노쇼 백신' 예약 가능
  • 박슬비 기자
  • 승인 2021.05.2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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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잔여 백신 조회·알림·당일예약 OK

국내 양대 인터넷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27일 오후 1시부터 잔여 백신 실시간 확인과 함께 당일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 잔여 백신 조회·알림·당일예약 OK가 가능한 네이버 

잔여백신의 당일예약은 예약신청 순서대로 완료되며 접종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Z)다.

잔여백신 정보를 한눈에 확인 가능한 네이버의 ‘우리동네 백신알림 서비스’는 ▲네이버앱 ▲네이버지도앱 ▲네이버 모바일웹에서 이용 가능하다.

네이버는 이용자가 ‘잔여백신, 백신당일예약, 노쇼백신’ 등으로 검색하면 잔여백신 실시간 예약 및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내 주변 의료기관의 실시간 잔여백신 수량을 확인하거나, 미리 백신접종 위탁의료기관을 등록해두면 잔여백신이 발생했을 때 알림을 받고 접종 예약까지 할 수 있다. 접종 예약자의 인적사항 확인은 안전하고 편리한 네이버 인증서로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부터 네이버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민비서 서비스’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예방 접종 관련 안내 사항’을 네이버 전자문서로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는 ▲접종 사전 예약 ▲접종일 사전 안내 ▲접종 주의사항 안내 ▲이상반응 대처방안 안내 등 백신 예방 접종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정보를 빠짐없이 받아볼 수 있다.

한눈에 기관의 위치와 상호, 백신 잔여 수량을 확인할 수 있는 앱 사이트
 

카카오 이용자 또한 카카오톡 #탭의 '잔여백신'탭에서 잔여 백신이 있는 인근 위탁의료기관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바로 예약할 수 있다. 잔여 백신을 보유한 위탁의료기관의 정보는 카카오맵과 연동되어 지도 형태로 노출된다.
한눈에 기관의 위치와 상호, 백신 잔여 수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관 목록을 잔여 백신 수량 순이나 거리순으로 정렬해서 볼 수도 있다.

카카오톡 #탭의 '잔여백신'탭에서 위탁의료기관을 선택하고 예약하기를 누른 뒤 필요한 정보에 대한 수집 동의와 인증을 거치면 된다. 예약자는 예약 완료 후 안내된 시간까지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이용자가 잔여 백신 접종 대상에 속하지 않거나 선택한 위탁의료기관의 잔여 백신 신청이 마감되는 등 일부 경우엔 예약이 불가능하다.

카카오는 잔여 백신 접종 희망자가 위탁의료기관을 직접 선택한 뒤 해당 기관에서 잔여 백신이 발생하면 즉시 알 수 있도록 카카오톡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위탁의료기관은 최대 5곳까지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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