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매실, '구연산' '진한 향' 달고 올해 첫 출하
광양매실, '구연산' '진한 향' 달고 올해 첫 출하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1.05.2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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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광양동부농협 옥곡지점 선별장서 출하식
구연산 함량 높고 진한 향, 색깔 선명 '특징'

구연산 함량이 높고 향이 진하며 색깔이 선명한 '2021년산 광양매실'이 첫 출하됐다. 

대한민국 명품 광양매실 출하식
대한민국 명품 광양매실 첫 출하식

광양시는 지난 24일 광양동부농협 옥곡지점 선별장에서 출하식을 가졌으며, 올해 매실 생산량은 평년 수준일 것으로 전망햇다.
지역농협별 농가 수매는 청매실의 경우 5월 24일~6월 10일, 남고 매실은 6월 14일~7월 3일 진행된다. 

광양매실은 기후가 온난하고 일조량이 풍부해 최적의 매실 재배조건을 갖춰  ‘우리나라 최대 매실 주산지’로서, 타 지역 매실에 비해 구연산 함량이 높고 향이 진하며 색깔이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리적표시제 등록(제36호), 매실산업특구로 지정받은 광양매실은 2015년부터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뽑은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브랜드 대상에서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매실로 신뢰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광양시는 이런 명품매실의 소비 확대를 위해 홈쇼핑 판매 지원, 장아찌 가공용 기기 보급, 소비자 홍보 등 다양한 판촉활동에 나서고 있다. 

김경호 부시장은 “광양시는 대한민국 명품 광양매실의 명성을 유지하고, 매실산업 경쟁력 강화와 매실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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