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인공지능(AI) 프로젝트 통해 지역 인재 키운다
전남교육청, 인공지능(AI) 프로젝트 통해 지역 인재 키운다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1.05.2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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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10월 30일, 일반고 147명 대상
광주과학기술원 및 권역별 대학과 연계 실습교육

전남도교육청이 5월 22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일반고 학생 147명을 대상으로 주말과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전남도교육청이 오는 10월 30일까지 대학및 기업과 연계해 운영하는 AI 인재양성 프로젝트

이 프로젝트는 올해 전남도가 추진중인 새천년인재육성 프로그램과 연계시켜 8월에 AI기업체험 캠프를, 12월에 성과발표 캠프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전남미래교육재단이 운영비를 전액 지원한다.

특히 일반고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봄학기와 가을 학기에는 각각 주말에 20시간을 진행한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인 7월 말에 1박2일로 실시하는 AI+X체험과정의 경우 광주전남 지역의 대학과 연계를 통해 인공지능 기초, 빅데이터, 인공지능 심화실습 과정을 권역별로 진행한다.

7월 23일과 24일에는 통합과정으로 광주과학기술원 AI교육대학원에서 ‘AI+X체험’캠프 과정을 운영키로 했다.
중부권은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서부권은 목포대학교 컴퓨터공학과와 융합소프트웨어과, 동부권은 순천대학교 컴퓨터교육과에서 진행한다.

순천여고 서미현 학생은 “평소 AI(인공지능), 4차산업, 소프트웨어 등에 관심이 많아 인터넷 검색을 통해 관련된 정보를 얻거나, 정보 수업시간을 통해 그와 관련된 지식을 쌓아왔다.”면서 “보다 더 심화과정을 배우고, 직접 체험해 보고 싶어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고광진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남 일반고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관련된 꿈에 조금 더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면서 “전남교육청은 지역 대학과 연계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등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AI융합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프로젝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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