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어린이날. 새벽 비 그친 뒤 맑은 하늘
[내일 날씨] 어린이날. 새벽 비 그친 뒤 맑은 하늘
  • 박슬비 기자
  • 승인 2021.05.0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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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저녁~5일 새벽 전국 비바람
어버이날 8일 맑은 날씨

여름이 시작되는 ‘立夏(입하)이자 어린이날인 5일은 전날 낮부터 내린 비가 서쪽지방을 시작으로 이날 오전 중에 그치고 이날 오후에는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겠다.

어린이날인 5일은 오전 중에 비 그친 뒤 맑은 하늘

어버이날인 8일에는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상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4일 낮 12시께 전남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광주·전남 전 지역으로 확대된다.
이 비는 5일 새벽에 전남 서쪽지역부터 서서히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총 30~80㎜, 광주와 나머지 지역에는 10~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 산간에는 내일 새벽까지 무려 250mm, 제주 남부와 동부에 150mm 이상의 큰비가 내리겠다.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남해안에도 최고 80mm,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는 20~60mm의 봄비답지 않게 많은 비가 오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4일 밤부터 5일 새벽 사이에 전남 해안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면서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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