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 ‘뉴 MAN TG’ 시리즈 3종 출시
만트럭버스코리아, ‘뉴 MAN TG’ 시리즈 3종 출시
  • 임종선 기자
  • 승인 2021.05.04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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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풀체인지된 뉴 MAN TG 시리즈3종 16개 모델 동시 출시
뉴 MAN TG 시리즈, 고객들이 요구하는 강력한 파워와 경제성 및 내구성 모두 갖춰
트럭의 미래를 제시하는 혁신 기술과 첨단 사양 대거 채택
만트럭버스코리아, 16개 신모델 앞세워 본격화되는 유로6D 시장 공략 가속화
(사진=만트럭버스코리아)

세계적 상용차 생산업체인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SE)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5월 4일 수원메쎄에서 뉴 MANTG 시리즈론칭 행사를 열고 20년 만에 풀체인지된 신차 3종, 16개 모델을 공개했다.

새롭게 출시된 신차3종 16개 모델은 대형 트랙터인 TGX 6개 모델, 중대형 트럭인 TGM6개 모델, 중소형 트럭인 TGL4개 모델로, 모두 최신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6D 규정을 준수하는 제품이다.

20년 만의 풀체인지에 걸맞게 3종의 신차는 모든 면에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가 단행됐다. 특히, 개발 단계에서부터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700여 명의 실제 운전자들의 피드백을 설계 및 제작에 반영해 고객들이 요구하는 미래 트럭의 모든 요건들을 갖췄다.

뉴 MANTG 시리즈는 내외부가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캡을 채택했다. MAN을 상징하는 사자의 형상에서 영감을 얻은 외관 디자인은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하면서 공기역학적 디자인 요소를 강화해 연비 개선 효과까지 얻었다.

실내 공간은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디지털화를 통해 운전자 편의를 극대화했다.

에어 서스펜션 방식의 운전석 컴포트 시트는 장시간 운전 시에도 안락함을 제공하며, 조수석 시트는 다양한 형태로 조작이 가능해 실내공간의 활용도를 한층 더 높였다.

뉴 MAN TG 시리즈에는 운전자 보호는 물론 주변 차량과 보행자 보호를 위한 각종 첨단 보조장치가 대폭 적용됐다. MAN 컴포트 스티어링(MAN Comfort Steering) 기능은 차량의 속도에 맞춰 스티어링 휠 조작을 보조하는 기능으로 저속에서는 유연하고,고속에서는 묵직한 조작감을 지원한다.

기존 차선이탈 방지시스템(LGS)에서 진일보한, 적극적으로 차선 이탈을 방지하는 차선 복귀 지원(LRA, Lane Return Assist) 기능 또한 새로운 특징이다. 차선 복귀 지원 기능은 차량이 의도치 않게 차선을 이탈할 때 스스로 스티어링 휠을 돌려 차선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한다.

이 밖에도 앞 차량의 속도와 거리를 인식해 자동으로 차량의 속도를 조절하는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ACC)’에 정차와 발차 기술을 탑재한 ‘스톱 앤 고를 지원하는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ACC with Stop & Go)’, 교통량이 많은 구간에서 구동계, 브레이크,스티어링을 독립적으로 제어해 저속 운행 시 편의성을 더해주는 트래픽 잼 어시스트(Traffic Jam Assist) 등이 적용됐다.

뉴 MAN TG 출시와 함께 고객 서비스도 강화한다.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매뉴얼에 따라 차량을 사전에 점검하고, 다양한 소모품 비용 할인 혜택과 최대 5년/75만km의 보증 연장 혜택이 포함된 ‘케어프리 패키지’가 뉴 MAN TG 차량에 적합하게 출시된다. 차량 구매 고객은 케어프리 패키지로 차량을 사전에 점검해 총 소유비용을 최적화하며, 운휴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 막스 버거 사장은 “만트럭버스 그룹의 기술을 집약한 뉴 MAN TG 라인업 3종을 한국 고객 분들께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출시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던 모델이고, 개발에 한국 소비자의 목소리도 반영된 만큼높은 호응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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