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광주비엔날레 '도록' 나왔다
제13회 광주비엔날레 '도록' 나왔다
  • 이배순 기자
  • 승인 2021.04.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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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명 전문가 필진 참여…차별화된 콘텐츠 눈길
국내 한지 첫 사용...전시관 아트숍서 3만5천원 판매.

제13회 광주비엔날레에 출품된 그림과 사진을 목록으로 엮어 만든 도록이 나왔다. 

제13회 광주비엔날레 도록
제13회 광주비엔날레 재단이 발간한 '도록'

광주비엔날레 재단은 코로나19로 방문이 어려운 관람객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로 도록을 발간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별도의 편집팀을 꾸려 전시와는 다른 독립적인 제작 과정을 거쳤고 참여작가, 사상가, 과학자, 언론인 등 25명의 전문가가 필진으로 참여했다. 
그런 만큼 기획 초기 단계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 플랫폼을 모두 활용해 새로운 형태의 출판물을 만들었다.

도록에는 전시 컨셉에 대한 예술감독의 소개, 온라인 저널 '떠오르는 마음' 에세이, 전시 공간·작품·작가 소개, 라이브 오르간 프로그램 소개, 출품작 목록 등이 담겨 있다.

도록 디자인은 네덜란드의 렘코 판 블라델 스튜디오가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국내 한지를 표지와 내지 일부에 처음으로 사용했다.

도록은 전시관 아트숍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3만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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