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단체장 재보궐 선거 최고기록...서초구 57.2% 최고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투표 당일인 7일 오후 6시 현재 투표율은 서울과 부산을 합산한 결과 50.6%로 나타났다.
서울 51.9%, 부산 46.9%로 나타났다. 사전투표와 거소투표(우편투표)가 합산된 수치다. 광역단체장과 국회의원을 뽑는 재보궐 선거에서 투표율이 5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에서는 서초구가 54.8%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강남구(54.6%), 송파구(54.4%), 양천구(54.0%), 종로구(53.8%), 노원구(53.7%)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지역은 금천구(46.2%) 중랑구(47.9%) 관악구(48.0%) 강북구(49.0%) 강서구(50.0%) 순이다.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각 기준 투표율은 서울 55.3%, 부산 54.3%였다. 현재 투표율은 3년 전보다 서울이 5.6%포인트, 부산은 9.7%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평일에 치러지는 이번 보궐선거의 투표 마감 시간은 오후 8시다.
투표 마감이 오후 6시로 공휴일에 치러진 2018년 지방선거와 지난해 21대 총선의 최종 투표율은 각각 60.2%와 66.2%였다.
#4월7일 재보선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