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자존심, 첫 전용 전기차 'The Kia EV6' 공개
기아의 자존심, 첫 전용 전기차 'The Kia EV6' 공개
  • 송주리 기자
  • 승인 2021.03.31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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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화 시대 개막"…주행거리·급속 충전 시스템 등 상품성 자부. 
송호성 사장 "글로벌 전기차 시장서 최고 기업 도약 발판될 것"

기아의 자존심을 건 전용 전기차 EV 시리즈의 첫 모델 'The Kia EV6'가 공개됐다.

EV6 GT 외장 디자인
EV6 GT 외장 디자인

기아는 31일 'EV6 디지털 월드프리미어' 온라인 행사를 통해 '모든 여정에 영감을 불어넣다'(Inspiring Every Journey)라는 주제로 EV6를 세계 최초로 소개했다.

EV6는 새롭게 재탄생한 기아의 브랜드 슬로건 'Movement that inspires'를 상징하는 모델이자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 중장기 사업전략 '플랜S'에 기반한 차세대 모빌리티의 청사진을 제시한 셈이다. 

특히 내·외장 디자인을 비롯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친환경 소재, 급속 충전 시스템,에너지 저장장치, 고객 중심의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으로 최상의 상품성을 선보였다. 

EV6 GT 내장 디자인
EV6 GT 내장 디자인

여기에 디스플레이, 헤드램프, 사운드,종이(Jong-e) 테마 클러스터 등 운전 몰입감을 눂여주는 시각적·청각적 특화 사양으로 탑승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고객의 모든 여정에 영감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기아는 EV6를 △스탠다드 △롱 레인지 △GT-Line 모델로 분류해 연내 출시하되, 추후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을 더해 총 4가지 라인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EV6 구매를 희망하는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은 "기아의 새로운 변화를 상징하는 EV6는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진보적인 첨단 기술, 짜릿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모든 여정에 영감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설계했다"며  "기아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최고의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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