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30일 오후 10시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하는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참석해 다시 격론을 벌인다.
오늘 열린 두 번째 TV 토론은 KBS·MBC에서 중계될 예정이며, 이수봉 민생당 후보까지 ‘3자 토론’으로 진행된다.
민생당은 그 전신인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이 2018년 지방선거에서 3% 이상을 득표해 선거방송토론위 주최 초청 토론회에 참석할 수 있게 됐다.
앞서 29일 박 후보와 오 후보는 MBC 100분 토론에 나와 오 후보 처가의 내곡동 땅 투기 의혹, 현 정부의 부동산 문제 등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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