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휘발유 ℓ당 가격 1천500원대로 ‘껑충’
광주·전남 휘발유 ℓ당 가격 1천500원대로 ‘껑충’
  • 이길연 기자
  • 승인 2021.03.22 0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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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휘발유 가격 17주 연속 상승
​​​​​​​광주 1천503원·전남 1천506원
ℓ당 1천500원대로 17주 연속 상승한 전국 휘발유 가격

광주와 전남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17주 연속 상승하면서 1천500원 선을 넘어섰다. .

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 보다 18.8원 오른 ℓ당 1천517.4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18.4원 상승한 ℓ당 1천316.8원이다.

지역별로는 광주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ℓ당 1천503원을 기록했다. 전남 지역은 ℓ당 1천506원이다. 앞서 3월 둘째 주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ℓ당 광주 1천485원, 전남 1천488원을 각각 기록했다.

상승폭도 확대되는 추세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국제유가 상승세에 따라 지난해 11월 말부터 17주 연속 상승세다. 3월 주간 단위 상승폭은 9.7원, 15.6원, 18.8원으로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제품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이 ℓ당 1천488.8원으로 가장 낮았지만 SK에너지 주유소는 ℓ당 1천525원을 기록하며 가장 높았다.
이어 GS칼텍스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ℓ당 19.3원 오른 1천524.9원, 경유는 19.0원 오른 1천324.7원으로 두번째로 높은 가격을 나타냈다.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18.3원 오른 1천518.6원, 경유는 18.0원 오른 1천318.5원이었으며 S-OIL 주유소는 휘발유가 18.4원 오른 1천515원, 경유는 18.1원 오른 1천314.3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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