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진흥원, ‘AI 정책수립’으로 최우수 기관 선정
광주과학기술진흥원, ‘AI 정책수립’으로 최우수 기관 선정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1.03.1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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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A 등급’ 평가...R&D 분야 높은 점수

광주과학기술진흥원이 지난해 실시한 연구개발지원단 육성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기석 광주과학기술진흥원장

과학기술 정책지원, R&D 조사·분석, R&D 기획 관리 성과, 정보구축 제공, 네트워크 등 5가지 분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광주과학기술진흥원은 평가 최우수 등급인 ‘A 등급’에 선정됐다.

이 평가로 인해 광주과학기술진흥원은 지역 R&D 전담기관으로서 위상과 역할을 중앙정부에서 인정받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17개 시·도 연구개발지원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다.

특히, 지역 핵심산업인 광주인공 지능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AI 산업 기업 조사분석, 과학기술혁신연구회 운영 등 ‘지역 과학기술 정책수립 지원’과 지역미래유망 산·학·연 연계 R&D 기획, 지역수요기반의 국책과제 유치 등 ‘지역주도적 R&D 혁신생태계 구축’의 중추적인 역할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것도 한 몫 했다는 평가다.

특히 광주과학기술진흥원(GSTEC)이 2012년에 선정한 광주연구개발지원단은 지난 10년 동안 지역 R&D 기반 조성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앞서 지난해 광주과학기술진흥원은 광주시 소재 약 3,566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AI 산업 기업 조사분석 보고서를 통해 기업중심의 광주인공지능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향제시와 정책수립을 지원해 지역맞춤형 중대형 과제 12건 기획 발굴 등의 성과를 나타낸바 있다.

안기석 광주과학기술진흥원장은 “그동안 중앙부처 및 광주시 주무부서, 지역혁신 기관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 과학기술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성과물 이다”며 “앞으로 특히 광주 인공지능산업 육성지원 등 지역 전략산업에 부합하도록 역할을 톡톡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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