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주 3시간 20분, 서서울~목포 3시간 40분 소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은 광주 요금소에서 서울요금소 까지 소요시간은 평소와 다를바 없이 원할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이날 오후 3시를 기준으로 광주요금소에서 서울요금소까지 3시간 50분, 전남 목포에서 서서울까지 4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시각 하행선은 서울~광주 3시간 20분, 서서울~목포 3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와 이동 자제 영향으로 예년과 달리 수송인원은 40% 이상 대폭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연휴 나흘간 귀성객 66만2539명이 광주를 찾았고, 귀경객 53만8457명이 광주를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설 수송인원 총 207만8462명(귀성 107만3282명, 귀경 100만5189명)과 비교하면 43%가량 줄었다. 지난해 추석과 비교하면 57%로 절반 이상 감소했다.
이 중 광주요금소를 통해 들어온 차량은 약 11만9000대, 나간 차량은 약 9만3000대로 집계됐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평소 주말보다도 통행량이 적은 수준으로 막히는 곳 없이 원활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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