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날 광주→서울 고속도 '교통 원활'
설 연휴 마지막날 광주→서울 고속도 '교통 원활'
  • 이길연 기자
  • 승인 2021.02.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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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주 3시간 20분, 서서울~목포 3시간 40분 소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은 광주 요금소에서 서울요금소 까지 소요시간은 평소와 다를바 없이 원할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설 연휴 마지막 날 광주와 서울간 고속도로는 원할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이날 오후 3시를 기준으로 광주요금소에서 서울요금소까지 3시간 50분, 전남 목포에서 서서울까지 4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시각 하행선은 서울~광주 3시간 20분, 서서울~목포 3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와 이동 자제 영향으로 예년과 달리 수송인원은 40% 이상 대폭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연휴 나흘간 귀성객 66만2539명이 광주를 찾았고, 귀경객 53만8457명이 광주를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설 수송인원 총 207만8462명(귀성 107만3282명, 귀경 100만5189명)과 비교하면 43%가량 줄었다. 지난해 추석과 비교하면 57%로 절반 이상 감소했다.

이 중 광주요금소를 통해 들어온 차량은 약 11만9000대, 나간 차량은 약 9만3000대로 집계됐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평소 주말보다도 통행량이 적은 수준으로 막히는 곳 없이 원활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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