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광주·전남 대체로 맑고 '포근'
설 연휴 기간 광주·전남 대체로 맑고 '포근'
  • 이배순 기자
  • 승인 2021.02.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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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 영상 12도까지 올라 따뜻·건조한 날씨
일교차 커, 곳곳 안개도…연휴 마지막 14일 비 올 듯

광주·전남은 설 연휴  날씨가 이어지면서 평년보다 따뜻할 것으로 보인다. .

설 연휴 기간 기상 예보

10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오는11일부터 14일까지 광주·전남 지역은 고기압 영향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체로 맑겠다. 
평년 수준(영하 1.5도~영상 8.7도)보다 2~7도 가량 높은 기온이 지속되겠다. 건

특히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영상 12도 안팎으로 올라 포근하겠다. 같은 기간 일교차가 10도 이상 클 것으로 전망했다. 

일교차 영향을 받아 서해안·내륙엔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교통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서해안 일부 내륙의 가시거리는 100m 이하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특히 건조한 날씨 탓에 순천·광양·여수 등지에는 건조특보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서해상에 비 구름대가 발달, 오후부터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가 그친 뒤에도 당분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설 연휴 기간 중 육상·해상·공항·항만 등의 다양한 기상 정보를 '날씨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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