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경찰관 아내와 두 자녀 숨진 채 발견...인천서
숨진 경찰관 아내와 두 자녀 숨진 채 발견...인천서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1.02.0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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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주택에서 사흘전 숨진 경찰관 아내와 두 자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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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5분쯤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한 주택에서 경찰관 아내 A씨와 두 자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와 자녀들은 각각 집 내부 화장실과 거실에 쓰러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는 A씨가 작성한 유서가 확인됐고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키로 했다.

A씨의 남편 B(41)씨는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경찰관으로 지난 3일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한 사거리에서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다가 교통사고로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흘 전 B씨 사망과의 연관성이나 범죄 혐의점 등을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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